추억이 담긴 물건

추억이 담긴 물건


추억이 담긴 물건은 버리기가 힘들다

그안에 담긴 의미와 추억과 사연들 때문이다.

한낱 쓰레기에 불과한 것들 일지라도 찢어없애기 힘든 길고 아련한 이야기를 압축 저장시켜 놓고 있기 때문이다

지나간 사랑의 아쉬움과 떠나버린 사람에 대한 애달픔 그리고 즐거운 기억들이 그안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행복했던 시간들은 이미 끝나 과거의 낡은 필름 조각으로 남게 되었지만 그 물건 안에서는 현재진행형으로 과거의 행복과 즐거운 기억이 무한 반복재생되고 있다

이미 의미를 잃어버린 과거의 보잘것없는 유물. 그러나 그 자체로 의미를 갖는 기억의 재생장치. 하여 차마... 차마 버리기가 쉽지않다

하지만 이런 지나간 이야기가 지금의 아픔으로 가슴을 메이게 한다면 역시나 버려야 겠지



2009. 5. 28

호균

-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

by 줄리어스 | 2009/05/28 15:14 | | 트랙백 | 덧글(0)

대학졸업장은...

내가 생각하기에 대학졸업장은 그냥 대학교육을 정상적으로 이수했다는 증서라기 보다는 취업을 위한 일종의 자격증 또는 면허증에 가까운 것 같다. (취업면허라고 부르면 어울릴려나...)

나도 한때 대학을 다녔지만 금방 때려치고 취업을 하고자 한적이 있었다.

그치만 괜찮은 일자리는 모두 초대졸이상을 요구했다.

강사나 과외 등을 하고도 싶었지만 학위가 없어 할 수 없었다.

그래서 결국 공무원 준비를 하게 되었지만 원래는 일반 회사를 다니고 싶었다.

뭐 결과적으로 일반기업이 얼마나 치열하고 힘든지 깨닫게 되어서 그 길을 가지 않은 것이 다행스럽기도 하지만...

물론 사람의 능력이나 자격을 평가하는데 대학학위가 큰 작용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그치만 대학을 졸업하기까지 드는 비용과 시간이 정말 만만치 않다는 것이 문제다.

얼마나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드는지는 많이 알려진 터라 굳이 언급하고 싶진 않지만 암튼 대학 학위를 요구하는  몇달간의 길어야 1,2년간의 교육만으로도 할 수 있는 일인데 굳이 학위를 요구하는 것자체가 너무 낭비적이다.

고로 대학을 다니기도 안다니기도 쉽지않은 딜레마다.ㅠ

글고 대학을 나왔다라는 표현보다 학위땄다라는 표현이 점점 더 어울릴 것 같다.

by 줄리어스 | 2009/03/11 12:07 | 주절거림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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